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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부산뉴스]센텀・마린시티 ‘한국의 맨해튼’으로

부산은 지금,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최첨단 IT와 영화・영상, 국제회의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의 변화와 발전상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 해운대 센텀・마린시티 일대이다.

해운대 센텀・마린시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중심가, 영화영상산업・국제회의・정보통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섰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APEC 정상회담이 열린 벡스코, 세계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를 비롯해 하늘 높이 치솟은 건물들이 즐비한 센텀・마린시티는 지금 부산을 넘어 ‘ 한국의 맨해튼’으로 급부상했다.

부산이 최근 10년 사이 최첨단 I T와 영화・영상, 국제회의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변화・발전의 중심에 해운대 센텀・마린시티가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해운대 더포스코샵에서 내려다 본 일대 전경.

수영강을 낀 센텀・마린시티 일대는 1958년 당시만 해도 조그만 비행장에 불과했다. 1976년 비행장 기능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옮겨간 뒤 오랜 기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버려졌다. 부산광역시는 1997년 ‘부산정보단지'(센텀시티)라는 이름으로 옛 수영비행장 118만8천㎡ 땅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불과 10여 년 사이 ‘ 한국의 맨해튼’으로 탈바꿈시켰다. 센텀・마린시티의 상전벽해는 무엇보다 2005년 부산 APEC의 성공개최에 힘입은 바 크다. 전 세계가 주목한 APEC 성공의 결실로 부산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인식 속에 ‘세계최대, 최고’를 지향하는 각종 시설이 잇따라 들어선 것이다.

센텀・마린시티 일대는 1958년 당시만 해도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비행장에 불과했다.

그 첫 공신은 2001년 완공한 벡스코다. 벡스코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조 추첨 장소로 지구촌에 이름을 알린데 이어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에 더욱 빛났다. 벡스코 개장 이후 부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형국제행사 개최를 늘려갔고, 부산은 벡스코와 주변 호텔, 관광시설을 연계한 마이스산업 육성으로 2011년 서울을 제치고 아시아 4위, 세계 15위의 국제회의도시로 급성장했다.

센텀・마린시티의 눈부신 변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중심지라는 명성이 빠질 수 없다. 2009년 세계최대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트까지도 확 바꿔 놓았다. 기네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00년간 세계최대 백화점으로 인정받아 온 뉴욕 맨해튼의 메이시 백화점의 아성을 단 번에 뛰어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과 국내외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후반작업시설은 센텀・마린시티를 중심으로 부산이 펼쳐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영화의 전당 주변으로는 국내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AZ웍스,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가 들어섰고,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아카데미,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센텀시티 일대가 영화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이 곳에 입주한 IT・영상・방송업체들도 630여 개에 이른다. 뿐만 아니다. 매립지에 불과했던 수영만 일대는 하늘로 치솟은 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서 한국 최고의 마천루로 불리며 야경은 홍콩을 능가한다.

센텀・마린시티의 성장이 일궈낸 부산의 최근 10년은 부산을 ‘세계도시’ 반열에 이름을 올린 획기적인 일이다. 해운대 센텀・마린시티는 눈부시게 발전했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글・장혜진/사진・문진우 | 다이내믹 부산 제 1568 호 | 기사 입력 2013년 03월 14일 (목)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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